건강

BMI(체질량지수)가 매우 부정확할 수 있다! 체성분이 중요하다!

ystimes888 2026. 6. 9. 11:45

1,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서 BMI가 매우 부정확할 수 있음을 발견하다

수십 년 동안 체질량지수(BMI)는 건강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여겨져 왔지만, 그 한계에 대한 논쟁도 그만큼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의사, 보건 정책 전문가, 의학 역사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의심해 온 사실을 최근 한 새로운 연구가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바로 BMI가 많은 사람들에게 틀린 결과를 내놓는다는 것입니다.

연구진이 표준 BMI 범주를 DXA 스캔을 사용한 더 정밀한 체지방 측정값과 비교했을 때, 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잘못된 체중 범주로 분류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Nutrients란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BMI 단독으로는 건강을 측정하는 불완전한 척도라는 증거를 더욱 뒷받침합니다.

 

블로그 관련 연구 조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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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이 연구는 두 가지 측정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첫째,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분류한 기준에 따라 BMI를 계산했습니다. 그런 다음 DXA(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로 측정한 체지방률(BF%)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을 재평가했습니다. DXA 스캔은 체성분 분석의 '골드 스탠다드(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준)'로 간주괴고 있습니다.

 

참가자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18세에서 98세 사이의 성인 1,351명
  • 여성 참가자 60%
  • 전원 백인 (인종 그룹 간에 알려진 BMI의 차이를 고려할 때 주목해야 할 중요한 점입니다)

오분류 비율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 BMI 기준으로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 중 34%가 DXA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과체중' 범주에 속했습니다.
  • BMI 기준으로 '과체중'으로 분류된 사람 중 절반 이상(53%)이 잘못된 범주에 속했으며, 그중 약 4분의 3은 실제로는 '정상 체중' 범위에 있었습니다.
  • 반대로, BMI 기준으로 '저체중'으로 분류된 사람 중 68%가 DXA를 사용하여 분석했을 때 '정상 체중'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 측정값은 '정상' 범위에서 가장 정확했으며, 두 방법이 일치하는 경우는 78%였습니다.

종합해 보면, 이 발견은 현재 우리가 정의하는 "건강한 체중"과 실제로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사이의 명확한 격차를 보여줍니다.

BMI가 불충분한 이유 

문제의 핵심은 BMI가 실제로 측정하는 것과 측정하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BMI는 단순히 키와 체중의 비율일 뿐입니다. 근육량, 지방 분포 또는 대사 건강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며, 이 모든 것들은 장기적인 질병 위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곧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건강한 체지방 수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체중"으로 분류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체지방(특히 장기적인 질병 위험에 훨씬 더 위험한 내장 지방)이 더 많지만 체중은 적게 나가는 사람은 위험군에서 완전히 누락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공중 보건 지침을 업데이트하여 체성분 직접 측정이나 피부 두겹법(skinfold measurements), 허리-둘레 대 키 비율(waist-to-height ratio)과 같은 더 간단한 대안 등을 BMI와 함께 추가적으로 도구에 포함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체성분은 장기적인 건강을 더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체성분은 신체의 체지방과 제지방(lean body mass)의 수준을 의미합니다. 가장 넓은 의미에서 체성분의 구성 요소는 근육, 지방, 뼈입니다.

그러나 근육은 지방보다 훨씬 밀도가 높고 촘촘합니다. 즉, 체내에서 근육량은 지방보다 적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근육이 늘어나는 사람은 체지방률이 높아지는 사람과 겉보기엔 비슷한 체중 증가를 겪을 수 있으며, 그 실제 차이는 체성분 구성 부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체중 감소도 (지방을 빼기 위해 건강하고 의도적인 라이프스타일 선택을 하는 경우라면) 긍정적인 일일 수도 있고, (비활동성, 부적절한 단백질 섭취, 특정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근육이 줄어드는 경우라면) 부정적인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됩니다. 연구들은 단순한 체중이 아닌 체성분이 질병 위험의 핵심 지표일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체성분이 인지 기능 저하와 더 강력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췌장과 같은 장기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사람들이나 내부 지방이 많으면서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은 사람들은 뇌 노화가 가속화되는 징후를 보였습니다.
  • 실제로 미국 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근력이 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성분은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강력한 연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관통하는 핵심은 분명합니다. 단지 '체중'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장기적인 건강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체중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와 '체중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입니다.

더 건강한 체성분을 지원하는 방법

유전과 호르몬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몸의 어느 부위에 지방을 저장할지 온전히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여성들은 가임기 동안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을 더 많이 축적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복부 지방 축적은 폐경 후 여성과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그렇긴 해도 체성분은 충분히 교정 가능합니다. 올바른 습관이 동반된다면 인생의 어느 단계에서든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바꿀 수 있습니다.

  • 근력 운동을 우선시하세요: 제지방량을 늘리면 신체의 대사가 더 활발해져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태울 수 있습니다.
  • 단백질 섭취를 조절하세요: 단백질은 신체가 근육을 만들고 회복하는 데 필요한 원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지방이나 탄수화물보다 발열 효과(thermic effect)가 높아서 소화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하며 포만감에도 도움을 줍니다.
  • 기본적인 일상 활동량을 늘리세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하루 종일 하는 다른 모든 활동도 중요합니다. 걷기, 서 있기, 물건 나르기 및 일반적인 움직임과 같은 비운동성 활동은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와 대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억해야 할 좋은 지침은 체중 감량에 대한 생각을 줄이고, '무엇을 몸에 들이고 비축하고 있는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근력에 집중함으로써 체중계의 어떤 숫자보다 건강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인 근육량쪽으로 초점을 전환해 볼 수 있습니다.

요약 

BMI가 당신의 몸 상태를 전부 말해주지 않는다고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이 연구가 그 직감이 맞았음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단 하나의 숫자가 당신의 건강을 정의하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대신 단순한 키와 체중의 비율이 아닌,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에너지 수준은 어떤지, 내 몸속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지표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전반적인 체성분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DXA 스캔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